안녕하세요. 김종성님
할아버님이 덜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정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.
자식들은 항상 그렇치요... 늘 옆에 계신 분들이 아닐진대... 또 나중에 후회하고... 어쩌면 인간은 후회 할 수 밖에 없는 존재 인지도 모릅니다.. 힘내세요..
감사합니다.
상황지기
> 김종성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.
>
> 보내주신 상황버섯 샘플.. 감사합니다
> 그러나 할아버지는 드실수가 없네요..
> 급격하게 나빠지시더니 멀쩡하시던분이
> 어제는 특급산소실 오늘은 중환자실에 계십니다.
> 가족 모두가 면회하러 할아버지를 보러왔었습니다.
> 그런데 12시~30분 , 6시~30분이 면회시간이라 그냥 병실처럼
> 자주 면회할순 없어요. 의식은 있지만 자꾸만 악화되고
> 복수가 차서 폐를 압박해 숨을 가쁘게 몰아쉬시고
> 신장까지 안좋아 지셔서 오늘 하루에 50만원 하는 투석기로
> 몸에 소변을 빼고는 있습니다만 이번주를 넘기시지 못할것 같네요.
> 희망을 가져봐야겠지만 .. 그동안 할아버지께 왜 잘해드리지 못했을까
> 하는 아쉬움만 커져가네요. 상황버섯 감사드리구요 좋은하루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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